사사기 1:1-10
전쟁은 하나님께 달렸다고 한다. 삶을 전쟁이라 말하고, 하루 일과를 전투로 비유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도 하나님께 달려다고 봐도 무방하지 안을까 싶다. 요즘에 흔히들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무사하게, 승리하세요, 등의 말을 한다. 삶을 전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특히 기업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한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의 하루는 전쟁이다. 삶은 하나님께 달린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쉬어 가라고 한다. 천천히 느리게 살라고 한다. 뭐, 그럴 수 있으면 그렇게 사는 것도 좋겠다. 그러나 사람들 나름대로의 사정에 따라 그런 삶의 방식이 여의치 않다. 그럼 또 욕심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산다는 것이 욕심 아닌게 있던가.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욕심일 수 있다. 하다못해 느리게 사는 법도 어떤 상황에서는 전쟁터가 될 수 있다. 너도나도 느리게 산다고 발 빠르게 움직이니,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그 또한 전쟁터 아닌가. 전쟁은 하나님께 달린 것이다. 그 승패, 성패 또한 하나님께 달렸다. 느리게 살든, 빠르게 살든, 전쟁터든, 천국이든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우리의 영역은 계획하고 행하는 것 아닐까 싶다. 그 결과는 온전히 하나님께 맡긴다. 또다른 의미의 느림의 삶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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