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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동행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2. 11. 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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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사사기 14:1-7
삼손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흔히들 인류 역사상 가장 힘이 센 사람으로 삼손을 꼽는다. 헤라크레스가 있지만, 그는 반신반인이니 제외다.
삼손은 성경속 주요 인물이지만, 오늘날 얘기하는 성경적인 사람은 아니다. 하나님을 위해 모든 삶을 살아야 할, 그러니까 사무엘같은 나실인이지만 그는 1차원적 욕구를 위한 짐승적 삶을 산 사람이다. 당시의 사람들이 그를 사사로 인정했는지도 의문이다. 삼손은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그냥 망나니다.
삼손의 삶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삼손은 부모의 애간장을 많이 태운 사람이다. 뜬금없이 이방 여인과 결혼하겠다고 우기질 않나, 블레셋 사람들을  건드려서 이스라엘을 위험에 빠뜨리질 않나. 한 순간에 부모를 민족의 죄인으로 만든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당연히 하나님께도 순종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인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 그가 삼손이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셨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셨던 것이다.
많은 문제와 혼란이 있는 시대다.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문제들이 산재해간다. 그런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이 필요한 이유다.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으실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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