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사무엘상 26:1-12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주변은 쥐 죽은 듯 조용하다. 사울과 그의 병사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다. 다윗에게 두 번째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다윗은 순간 고민했을 것이다. 아비새의 말대로 사울을 땅에 꽂을 수 있었다. 두 번 찍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생각을 거기서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이 처리하실 것이라는 믿음, 다윗에게는 그러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특히 하나님은 악한 방법을 선호하지 않으신다. 우리도 악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신다.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신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문제라면 문제다. 마치 내가 해결한 것 같은, 말그대로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 같이 문제가 해결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착각이다. 내가 기도하던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 것이라고 믿는 것이 옳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나와 관련 된 모든 것이 은혜이듯, 모든 문제는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 의뢰하는 것이 맞다. 그럼 하나님의 크신 팔이 나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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