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사무엘상 26:21-25
지켜보신다는 것은 감시가 아니다. 그것은 관심이고 사랑이다. 하나님은 그냥 지켜보시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도 하신다. 그것은 간섭이 아니고 도와주시는 것이다. 사람은 도움을 줄 때 선한 의도라고 하더라도 때론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때도 있다. 하나님에게 그런 결과는 없다.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떤 섭리의 작용이 있는 것 같다. 계획이 있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단순하지 않다. 복잡하고 어떤 시스템 같이 엉켜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그 안에 하나님의 질서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랴. 우리는 알 수 없다.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 그 뿐이다. 믿을 수밖에 없어서 믿는 것은 진실한 믿음이 아닌 것 같다. 믿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한 것, 그것이 믿음 아닌가 싶다. 그러한 믿음은 신실하고 충성되다. 의심이 없기 때문이다. 다윗의 현재의 믿음이 그러한 믿음 아닐까. 두렵고 깜깜한 미래에도 절호의 기회를 포기할 수 있는 믿음. 이기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이기는 믿음의 사람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것 같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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