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히브리서 4:1-13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다. 말씀이 우주 만물을 창조했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을 우리는 예수님이라 한다.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하는 이유다.
예수님은 생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으니, 그 생명이 각 사람을 비추는 빛이 된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각 사람을 비추고 계신다. 그 빛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생명을 얻는다. 그리고 참된 안식을 얻는다. 빛이 어둠을 물러나게 하는 것처럼 예수님이 주신 생명이 우리의 어둠, 즉 걱정과 근심, 낙심과 좌절, 불평불만, 원망 등을 뮬러나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어둠 속에 있다. 왜일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는 받아들였으나 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온전하지 않다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순종은 마음에서의 순종이며, 행동으로의 순종이다. 즉 말씀을 삶에 적용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기 때문에 온전한 순종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가고, 말씀 앞에, 우리늘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십자가 앞에 나아가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온전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나를 도우소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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