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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명에도 충성하는 착한 종이 되자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4. 4. 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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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누가복음 19:11-27
뭐든 그렇다. 작은 것을 잘해야 큰 이로 결국 잘하게 된다. 실력과 능력이 느는 것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점점 커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이 중요하고 첫 발이 중요한 이유라 하겠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 하여 성의없고 대충하는 버릇이 들면 중요한 일을 망치게 된다. 우리가 책을 읽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 학교 공부가 도대체 어디에 쓸모가 있다는 말인가? 사실 기본적인 사칙연산 아니면, 또는 전공자가 아니라면 학교의 그 과목들의 소용처를 알 수가 없다. 최소한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렇다. 그러나 지금은 안다. 그 경험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기초, 기반이란 그런 것 같다. 건물이 완성됐을 때를 보면, 기초와 기반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건물이 튼튼한가 아닌가는 그 기초에 달려있다들 하지 않던가.
작은 경험들이 '나'라는 건물의 기초가 된다. 작은 것 그 자체도 그렇지만, 그 작은 것을 대하는 태도, 작은 것을 해나가는 방법 등은 나중을 위한 튼튼한 피와 살이 된다. 성실하다는 것도 결국은 습관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그것은 신실함이 된다. 착하고 충성된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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