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이사야 65:17-25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나를 지으셨음을 믿는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고 3일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는다. 그 믿음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그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고 있음을 믿는다.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 또한 믿는다.
우리는 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성경에서의 말씀도 있고 간혹 간증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서 천국은 어떻다는 것인가? 천국에서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떻게 산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믿을 수는 있다. 그러나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는 잘모르겠다. 우리가 희망을 갖고 소망을 품는 이유는 그 희망이나 소망의 결과를 현실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런 의문이 드는 것도 믿음의 영역일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신뢰, 믿음이 천국에서의 삶을 이땅에서의 삶과 연결할 수 있게 한다. 그래도 천국에서의 삶을 원하고 바라고 기대하는 것까지는..좀..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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