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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경외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4. 10.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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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출애굽기 20:18-26
그래도 괜찮아.
혹자는 위로 격려의 말이라 하고 다른 이들은 무책임한 말이라고도 한다. 둘다 틀린 말은 아니다. 굳이 선택하라면 위로 격려 쪽을 택하겠다. 따지고 보면 사실 인간이 탄생하고 힘들지 않았던 때는 없다. 단군 이래 최악이라고 하지만 늘 단군 이래 최악이었다. 힘듦의 종류는 좀 바뀐  것 같긴 하다. 예전에는 물질 쪽으로 기울었다면, 지금은 물질 정신 쪽 양방향으로 사람을 힘들게 한다.
어쨌든 힘드니까, 위로 쪽의 말에 감동을 받는 것 아닌가 싶다. 힘든 사람에게 채찍질은 뭐 별로다.
하나님께는 못할 말이 없다고 한다. 남을 저주하고 원망하는 말, 불만과 불평의 말, 이기적인 말 등 모두 쏟아낼 수 있다. 일단 하나님과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에 의해서든, 스스로 깨닫든, 뭐가 달라진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 내 기도가 변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발전 상황 아닌가 싶다.
하나님에 대한 친근한 태도가 두렵지 않아서도 아니고, 믿음이 없어서도 아닌 것 같다. 가끔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내 자세를 바로하게 되는 것 같다. 다만 믿든 안 믿든 모두 잘 안 되는 게 있는데, 하나님을 진짜 주인으로 여기고 섬기는가이다.
그것만 중심을 잡는다면 하나님은 말씀하실 것 같다. "그래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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