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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의 세계로...

나의 이야기

by 책 읽는 네시간 2010. 2.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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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아니, 원래 그랬나?ㅠㅠ)

술을 먹으면, 대화에 대한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

특히 쓸데없는 얘기일수록...

 

타인에 말에 의하면

내 얘기만 한단다.(아주 강하게ㅠㅠ) -> 슬픈일이다.

그리고 잔다(술을 잘하지 못하는 관계로^^) -> 좋은 일이다. 최소한 싸우지는 안으니...

 

말을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얻는게 많다.

예전에 나는 듣는 편이었던 것 같은데(사실 그때도 술 먹으면 말이 많았다)

경험경력이 쌓이면서 생각에 확신이 생기는 것 같다.

말이 좋아 '확신'이지, 사실은 '단정' 쪽이 맞는 얘기.

 

자기 생각에 너무 강한 확신이 있으면

타인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안는다. 나아가 짜증스럽다.

그럼 무슨일에 의견수렴이 어렵다.-> 짜증을 내니까, 다음부터 얘기가 없을터이니

 

더 깊은 아집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에 멈추어야겠다(다짐, 결심, 꼭, 반드시)

세상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니-> 약간의 아집은 귀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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