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약속 앞에 주저하지 말라
책 읽는 네시간
2022. 9. 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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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사사기 4:1-10
우리에게 딱히 말씀이 주어진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주어졌으나 우리의 완악함으로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가끔 설교 때, 또는 성경을 읽을 때(주로 두려운 말씀보다는 좋다는 말씀이긴 하지만) 눈에 들어오는 말씀들이 있다. 예를 들면, 앞뒤 다 자르고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 같은 말씀들.
어쨌든 공의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과 같은 분이시므로, 우리 각자를 사랑하신다. 때론 고난과 역경으로 몰아세우시기도 하지만, 그것은 마치 자식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도 같다. 즉 그 바탕에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곤 한다. 그러나 불변은 역시 사랑이시라는 것.
매사에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지 사실 잘 알고 있다. 그것은 뭐랄까? 오늘 주인공인 바락과 같은 이유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 뜻대로 살아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 이유도 명확하게 알고 있다. 내 뜻대로 살고 싶은 욕망 때문 아닐까 싶다. 그 욕망이 선악과를 따먹게 했으므로. 우리는 아직 그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한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주저함 없이 그 뜻대로 행하는 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 또한 기도의 영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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