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말씀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책 읽는 네시간 2022. 10. 2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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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사사기 11:23-28
나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안타깝게도 사람은 일관되지 못하다.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이다. 굳이 일관되게 말하자면, 자기에게 유리하게 판단하려는 성향이다. 부모자식 간에도 그 원칙은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다.
말씀을 판단할 때도 마찬가지다. 보통은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 같다. 성경의 해석은 시대를 따라 조금씩 변화해 온 것 같다. 느리긴 하지만 미래의 어느 날의 해석과 오늘의 해석은 다를 것 같다. 기독교 내에서도 해석이 다른 부분이 있으니, 사람 마다의 그 해석이 다른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수 천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변하지 않는 해석도 있다. 하나님은 창조주시라는 것,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 아들을 피조물을 위해 내주시리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 그것은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다는 것과도 맞닿는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말씀의 해석은 어렵지만 성경을 근거로 해야 오류가 적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눠야 할 것 같다. 혼자만의 생각은 오도의 경지에 이르기 쉽다.
그러한 생각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나의 판단 기준이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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