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세상 재미에 빠져 거룩함을 잃지 말라
책 읽는 네시간
2022. 1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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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사사기 19:1-9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일까? 우리의 삶은 당연하게도 하루하루 일상의 모임이다. 일상을 잘게 쪼개면 초분 단위의 집합들로 생각할 수 있겠다. 초분 단위는 또 많은 찰나들로 나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는 행위다. 기도는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이다. 즉 하나님의 소통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시겠지만 기도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알기론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실 정도 아닌가.
긴 기도도 기도지만 짧은 기도도 기도다. 그런 의미에서 주파수만 잘 맞춰져 있다면 찰나의 기도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하나님이 찰나를 놓치실리 없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과의 동행 방식도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그중 기도는 가장 편하고 쉬운, 그리고 빠른 인간 맞춤형으로 생각된다. 하다못해 "하나님." 한 마디로 기도는 시작되고 기도를 맺을 수 있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며,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수도 아실 정도로 우리 각자를 너무나도 잘 아신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거룩한 삶이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찰나의 주파수를 하나님께로 맞추는 삶이다. 수많은 선택의 상황, 찰나의 상황에서 "하나님" 한 마디면 될 것 같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미신 손은 그렇게 잡는 것 아닐까. 거룩한 찰나가 쌓여 거룩한 삶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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