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뜻을 갑옷 삼고 믿음으로 살라
책 읽는 네시간
2022. 12. 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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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베드로전서 4:1-6
보편적인 고난의 의미는 큰 또는 긴 어려움이다. 한자 그대로라면 쓴 어려움이다. 인생의 쓴맛은 고난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니까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 쓴맛을 통틀어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아주 어릴 때부터 쓴맛을 느끼며 우리는 살아 왔다. 뭐 좀 사달라는데 부모님이 안 사주면 고난이다. 살다 내 뜻이 꺾이는 일이 한두번인가? 그 또한 고난이다. 병들고 아픈 것도 고난이며, 불안과 두려움이 스며드는 것도 고난이다.
어떤, 무슨 고난이 예수님의 고난과 비교할 수 있을까? 사실 예수님의 육체적 고난은 꽤 많은 사람들이 겪었을 고난이며, 그 기간 또한 길다. 예수님의 고난이 진정 고난인 이유는 정신적인데에 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다. 창조주가 피조물의 고난을 겪는다는 것은 일개 왕들이 겪는 고난과는 차원이 다르다.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그것은 온전하며 완전한 사랑이다. 사랑을 위대하다 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이니까. 그 사랑을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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