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마음을 서로 전하고 들으라

책 읽는 네시간 2023. 3. 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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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사무엘상 9:22-27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시고 기뻐하셨다. 그 기뻐하시는 마음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그런 마음을 우리에게도 주셨는데 바로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는 자식이 잘 되어 잘 살기를 바란다. 잘 된다는 것 잘 산다는 것의 의미는 사실 구체적이지는 않다. 찍어다 붙일 수는 있겠지만 그 이면을 생각해보면 과연 그런 삶이 잘 된 삶이고 잘 사는 삶인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자식이 잘 되고 잘 살면 그냥 좋은 것 아닐까 싶다. 그러한 마음이 투영된 것이 교육이 아닐까 한다. 학교에서의 교육도 교육이고, 학교 이외의 교육도 교육이다. 교육은 그러니까 자식이 잘 되고 잘 살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해주는 부모들이 많든 제도 아닐까?
그렇게 보면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잘 되고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리를 교육시키신다. 그리하여 말씀을 주셨고 말씀의 대언자들을 보내주셨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에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그런 삶을 원하시는 것 같다. 우리가 자식들이 교육을 잘 받아서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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