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지혜를 구하는 초대에 적극 반응하라
책 읽는 네시간
2023. 5. 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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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잠언 9:1-18
세상에 있는 모든 조직이나 단체는 구성원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한다. 당연하다. 그러나 구성원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여기에만 매달려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물론 독려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다. 같은 입장일 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선택은 개인의 몫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결국 우선순위에 관한 문제다. 내 삶에 하나님이 최우선이면 아무래도 말씀대로 살려고 할 것이다. 사실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아니니까 갈등하고 고민하는 것 아닐까?
지혜의 문은 아직까지는 항상 열려있다고 보여진다. 하나님이 막지 않으시는데, 오히려 버선발로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인가? 언제라도 갈 수 있으니 적극적이지 않은 건가? 그래서 자꾸 깨어있으라고 하시나 보다. 마지막 날이 언제 올지 모르니, 문이 언제 닫힐지 모르니. 그래도 밍기적거리고 있는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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