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왕을 깨워 주님의 섭리를 드러내시다
책 읽는 네시간
2023. 6. 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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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에스더 6:1-9
일을 할 때 사람은 종종 쉬어줘야 한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일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재충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휴일도 있고, 휴식 시간도 있다.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은 공식적으로 창조사역을 마치신 후 7일째 되는 날 쉬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6일은 일하고 7일째는 쉬라고 명하셨다. 그 이후에 하나님이 쉬셨다는 기록은 없다.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해가 된다. 물가에서 노는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쉬실 시간이 어디에 있겠는가.
특히 하나님이 쉬지 않고 일하신다는 증거는 그 섭리에 있는 것 같다. 우리의 계획과 상관없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다. 섭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면 그것은 나의 능력이나 계획에 의한 바라고 생각할 수 없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셨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시고, 눈동자처럼 우리를 지켜보시며, 독수리 날개 아래의 새끼처럼 우리를 보호하신다. 둔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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