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큰일과 언약의 성취

책 읽는 네시간 2024. 1. 8. 12:28
728x90
반응형

1/8 누가복음 1:46-56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과 기적들, 또 감동을 주기도 하고 두려움을 주기도 하는 그 말씀들이 나에게 적용되지 않으면 성경은 그냥 별 재미없는 두꺼운 책일 뿐이다. 소설을 읽을 때,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감정이 이입되고 매력있는 등장인물에 빙의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끝나면 다시 주인공들과는 상관없는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냥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등장인물과 나를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에까지 들여온다면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성경은 다르다. 물론 현실의 나와 다윗은 다른 인간이다. 현실에서까지 다윗의 돌팔매를 내가 하고 다닌다면 역시 정상이라고 할 수 없다. 성경은 그러나 의도가 분명히 있다. 물론 다른 매개들도 의도는 있으나 그것이 진리인 것은 아니다. 성경은 진리의 말씀이다. 성경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말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한다. 성경에 아브라함, 모세, 다윗, 마리아들의 등장인물, 얽히고 섥혀있는 다양한 사건들은 오직 하나님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없는 그런 장치들은 그냥 이야기일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하여 성경을 읽고,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려 하는 것이다. 인생에 비해 성경은 짧다고 할 수 있으나,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 성경은 주 안에서의 우리 삶의 이야기들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