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내가 너를 사랑해 지명하여 불렀나니
책 읽는 네시간
2024. 6. 1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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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이사야 43:1-7
하나님을 믿는 자로 산다는 것은 이 세상을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나의 선택이나 노력으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명해서 부르셨기 때문이다. 특별히 나를 지명하신 이유는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서다.
시편에 모세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 세 가지의 기도로 의역, 요약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로 눈 뜰 수 있음에 만족하고 기뻐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와 내 자녀를 위해 하신 일들을 알고 기억하며 오늘을 살게 하소서."
"오늘 우리가 한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헛되지 않고 견고하게 하소서."
40년 동안 왕자의 삶을 살다가 40년을 도망자 신세로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았던 사람이 모세다.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꿈이 생겼다. 하나님 앞에 늦었다는 말은 없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는 그 은혜로 오늘을 살 수 있다. 기쁘게 만족하며 감사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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