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라

책 읽는 네시간 2024. 6. 1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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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사야 45:9-19
일반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 있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평생의 싸움이 된다. 나는 이성적이지만 본능에 충실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본능은 매우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나의 아픔, 나의 어려움과 고통, 나의 것, 나의 일, 나의 가정...나, 나, 나... 나의 본능은 온통 나에 집중한다.
하나님도 그런 분이시다. 하나님도 나의 그것과 같이 하나님께 집중하라 말씀하신다. 성경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나님 또한 나, 나, 나...질투의 하나님, 이기적인 하나님이시다. 내가 왜 하나님을 닮았는지 알겠다.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나의 이성이 말한다. 하나님은 창조주, 나는 피조물. 그냥 피조물이 아니다. 내가 창조주라고 말한 그 하나님이 나를 빚으셨다. 나는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그것이 언젠가부터 유행한 단어 'fac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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