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가 된다
책 읽는 네시간
2024. 8. 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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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잠언 18:1-12
기독교에서의 사랑은 두가지 형태로 보여지는 것 같다. 섬김과 겸손이다. 두가지 모두 타인을 향한다. 좀 과하게 말하자면 다른 사람에 대한 섬김과 겸손의 마음이 있고 행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며, 곧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한 사람을 하나님은 존귀히 여기신다.
하나님이 존귀히 여기시면 그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내 삶의 뒷배가 되어주신다. 그것을 믿는다면 걱정과 근심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과 근심, 불안의 실제적 요소들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나의 생각이 좀 담대하게 바뀔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좀 편해지지 않을까. 뭐 그런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 모든 것의 시작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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