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베풀고 섬기라

책 읽는 네시간 2024. 11. 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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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출애굽기 22:16-31
이론적으로는, 어제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는게, 그리고 오늘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오늘도 안전하게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 등, 우리가 일상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이 감사의 항목이 된다. 특별한 감사거리를 찾는다는 것이 사실은 파란만장의 인생이며 무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삶을 의미한다. 그래서 감사일지를 써보라고 하나 보다. 하나님의 은혜는 특별한 것부터 세세한 어쩌면 내가 모르는 은혜들까지 가득할 수 있으니 말이다.
가끔 어떤 인터뷰를 들으면, 자기가 받은 은혜들을 되새기며 사회에 봉사하겠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그것이 은혜의 흐름이다. 지금까지 내가 받은 은혜, 앞으로 받을 은혜까지 미리 감사하며 그 은혜의 방향을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삶 아닐까 싶다. 이론적으로는 그런데...꽤나 어려운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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