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굽게하지 말라
책 읽는 네시간
2024. 11. 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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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출애굽기 23:1-9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도 공평하다거나 균등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단순하다. 그것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우리가 복잡하게 만들 뿐.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잘한 일이 있으면 상을 받는다. 그런데 하나님의 상과 벌에는 사랑이 깔려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그 말씀처럼.
성경을 보면 믿음 좋은 누구라도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았고, 아무리 악한이라도 회개하고 기도하면 용서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세와 아론도 그 때문에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들어가지 못했고, 다윗도 그때그때 벌을 받았다. 아합도 잠깐 베옷을 입고 겸비하는 모습을 보여 잠깐 용서받았고, 남유다의 므낫세도 회개하고 용서받았다. 그렇게 보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에는 차별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상과 벌을 받는 것에는 차별이 없지만, 그 시기와 벌의 경중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상과 벌은 명확하다는 것인데, 그것은 사랑 때문인 것 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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