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온전히 누리라
책 읽는 네시간
2024. 11. 8. 06:47
728x90
반응형
11/8 출애굽기 24:12-18
개인적으로 불기둥 구름기둥이나, 맹렬한 불같은 경험을 해본 적은 없다. 어쩌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주변을 봐도 뭐 대부분은 그렇지 않을까란 착각을 해본다. 그런데 가끔 간증을 들으면 또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사소하거나 혹은 매우 큰 사건들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말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보면 은혜롭기도 하면서 부럽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넘어진다. 낙심도 하고 의심도 한다.
골곡지면 골곡진대로 밋밋하면 밋밋한대로, 생각해보면 산다는 것은 기적의 연속인데, 하나님은 늘 함께하셨다. 어제까지는 그랬는데 오늘도, 내일도 함께하실까란 의심이 자꾸 드는 것이 문제다. 그러니까 어제와 오늘이 단절되는 것이다. 희한하게 우리는 그런 습성이 있다. 어제를 비춰볼 때 당연히 오늘도 함께하실 것이라는 믿음, 그 마땅한 믿음이 필요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