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예수님을 의지해 광야의 시험을 이기라

책 읽는 네시간 2025. 2. 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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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마가복음 1:9-13
욥의 고난은 사탄의 시험인가, 하나님의 단련하심인가? 어려운 문제다. 사탄이 제안했고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최종 승인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여 훈련, 고난이라고 한다면, 세상의 모든 고난을 하나님의 훈련으로 봐도 괜찮은 걸까? 그럼 예수님의 광야의 시험도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루어진 것일까?
어쨌든 이거든 저거든 뭐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어차피 고난 어려움 등은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낼 수 있다. 특히 오늘따라 충격적인 사실은 우리가 겪는 사탄의 시험을 예수님도 겪으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그리스도를 본받으라는 주문을 받는다. 그것은 연약한 우리에게 불가능한 삶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분명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그길은 이미 예수님이 가신 길, 닦아놓으신 길이다. 그길을 우리는 따라가면 되는 길이다. 어려운 길인 것 또한 분명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길이기도 하다. 먼저 가신 분이 있으시니까. 그분이 나와 함께하시니까. 그래서 가능한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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