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사명을 위해 기꺼이 고난을 선택하라
책 읽는 네시간
2025. 3.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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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마가복음 9:2-13
일을 하다보면 어려움이 있고, 세상사 계획대로 되는 일은 없다. 우리가 계획을 좀더 철저하게 자세히 세우는 이유는 변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아닐까 싶다. 당황하지 않고. 그런데 우리는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평정심을 잃는다. 언제부턴가 계획이 최적의 정답이어야 하는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완벽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좀더 완벽한 계획이 되려면 변수가 있을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덜 당황스러울 것 같다. 변수는 보통은 나를 힘들게 한다. 일을 하는데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고 오만이다. 힘들 것을 예상하고 미리 포기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 하려는 것을 도전이라고 한다. 인간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인 것이다. 완벽한 것은 하나님뿐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완전한 인간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셨는지도. 기꺼이 도전하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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