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부활을 소망하며 살아가라

책 읽는 네시간 2025. 3. 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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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마가복음 12:18-27
예수님과 사두개인들의 부활논쟁은 나에게는 쟁점이 좀 변질되어 이해된다.
사실 부활이 있는가, 없는가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당연히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예전에 궁금했던 말씀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예수님은 죽은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들의 하나님이라고 설명하셨다. 그게 부활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방금 이해하기로 그것은 약속, 그러니까 언약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실하신 하나님 말이다.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 이삭과 약속하신 하나님, 그리고 나와 약속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부활을 분명하게 약속하셨으므로 사두개인의 부활이 없다는 주장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잘못 이해한, 잘못된 질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
사두개인들의 그 질문은 부활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물론 예수님을 곤란하게 할 의도의 질문이었겠지만, 평소에도 사두개인들의 근거로 이용되는 질문이었을 것 같다. 그 질문에 예수님은 다소 충격을 주는 답을 하신다. 부활 때, 결혼관계는 없다. 이 땅에서의 부부관계는 저 땅에서 이어지지 않는다. 모두가 성도이며, 형제자매일 뿐.
반드시 있을 부활이 소망이 되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늘 항상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길 기뻐하신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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