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배인 삶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마음의 할례를 누리라

책 읽는 네시간 2025. 6. 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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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창세기 17:9-14
보통 유명한 사람을 만나면 사인을 받는다. 그리고 주변에 자랑하기 마련이다. 개인들은 그 사인지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식당들은 벽에다 붙여놓는 경우를 많이 본다. 악수를 하게 되면 며칠동안은 손을 씻지 않는다는둥 농담을 삼기도 한다. 그것이 증거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중요한 약속이나 기념할만한 메세지를 간혹 몸에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그 또한 증거가 된다.
문신처럼 할례는 육신에 흔적이 남는다. 하나님 백성이라는 증거다. 요즘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거로 할례를 행하지는 않는다. 그 할례를 우리는 이미 마음에 새겼으니까. 보이는 증거가 없어졌으니,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라는 증거는 각자의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그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으나, 오히려 우리의 연약함을 다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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