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선물일까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저의 '의지'가 들어있는 걸까요?(아직 신학적으로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학문이 좀 심화되면 말장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우리가 생각할 땐,

말장난이지만,

그 분들은 목숨 걸고 연구하는 것이니, 말장난으로 치부하는 건

죄송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그래도 말장난이죠^^)

 

뭐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어쨌든 그 때가 무르익었기 때문이죠.

원래는 기도를 안했습니다만,

지금은 가끔 합니다. 이것도 기도할 때가 돼서 기도하게 됐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는 그 때를 하나님께서 만드신다고 봅니다.

 

저에게 믿음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게 맞는 것 같다는 거죠.

'저에게 믿음을 주세요'라는 간구는

간구하게끔 하나님이 적당한 때를 정해주신다. 뭐 그런..

이렇게 생각하는게 저는 편합니다.^^

 

운명론, 예정론, 예지예정론..따위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래에 어떤 응답을 주실지 알지 못하나,

현재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로운 신앙을 허락하신 듯 합니다.(니 멋대로 해라..ㅋㅋ)

저 아직 기복신앙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