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소그룹 리더의 8가지 습관
교회에는 어느 교회나 소그룹이 있습니다.
명칭은 조금씩 틀릴 수도 있지만요. 교구, 구역, 남선교회, 찬양대,
중창단, 청년부, 유초등부, 중등부 등. 그런데 진정한 의미의
소그룹은 아니죠. 교회가 커질 수록 조직의 규모도 커지니까요.
여기서 말하는 소그룹은 일정 규모가 되면 셀 단위로
새로운 그룹을 낳는...새롭게 탄생하는 것이죠. 자식을 낳듯이..
이 책에서는 '배가'라고 하네요.
계속 배가될 수 있는 이유는 그 소그룹에 명확한 비전이 있고
목표가 있을 때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리더들의
8가지 습관을 이야기하는데, 몸에 배도록 하라는 것이죠.
즉 꿈, 기도, 초청, 연락, 준비, 멘토, 친교, 성장.
그룹의 명확한 비전, '꿈'을 말합니다. 그러기위해 소그룹과 구성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계속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고, 기존 구성원
관리를 위해 '연락'해야 하고, 당연히 모임을 '준비'해야 합니다.
계속 어려운 성경 공부만 강행하지 말고, 서로 더 친해질 수 있도록
'친교' 활동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어쩌면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개인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죠.
어쩌면 소그룹은 교세 확장의 일환으로 사용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좀더 나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좀더 나은 다른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위한 활동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 재밌는 표현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의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그룹이 또 하나의 그룹을 낳고. 또 낳고, 그 낳은 그룹에서 또 낳고
또 낳고 낳아서 그룹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내가 그 많은 그룹들에
함께 있는 것과 같다고 말이죠. 내가 그룹을 운영하면서 구성원들을
모두 리더로 자랄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면 말이죠.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공적인 관계가 늘어나지만,
정작 개인들은 소외되는... 교회 내에서도 말이죠. 이러한 현상들을
방지하고 서로 간의 더 많은 정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노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