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출애굽기 8:1-15
하다못해 믿지 않는 사람들도 급할 땐 하나님을 찾는다. 물론 급한 일이 지나가면 다시 믿지 않는 사람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좀 다른가?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는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주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기한 것은 삶의 모든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불씨를 남긴다. 하나님도 완벽하게 해결해주지는 않으시는 것 같다. 그때그때의 해결이다.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 간혹 문제를 온전하게 맡긴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 분위기가 다르다. 믿는 구석이 있는 듯, 별거 아니라는 듯 담담하다. 마치 기도 후에 편해진 한나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별해 돌보신다 (0) | 2024.09.23 |
---|---|
주의 권능이 오늘 내 삶에 임하길 간구하라 (0) | 2024.09.21 |
완강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하라 (0) | 2024.09.19 |
말씀과 기도의 지팡이를 들고 승리하라 (0) | 2024.09.18 |
사람에게 반응하지 말고 주님께 맡겨라 (0) | 202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