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출애굽기 10:21-29
가라 하면 가고, 멈추라 하면 멈추고.
세상에서는 수동, 하나님이 개입되면 그것은 능동으로 바뀐다. 하나님과 나는 주종관계니 수동인게 맞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것은 세상의 관점에서 능동이다. 하나님과 나는 하나가 되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녹록하지 않듯,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도 쉽지 않다. 나는 그리 착하고 충성된 종이 아닌 것이다. 늘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기뻐하며, 회개하지 않는다. 가끔 기도하고 가끔 감사하며 드물게 기뻐하고, 매우 가끔 회개한다. 아주 짧게. 세상속에서 세상과 어울리다보니, 하나님과의 관계가 당연하다는 듯이 멀어진다. 악한 종이 되는 것. 그럴 때마다 어렵지만 다시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이 나의 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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