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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 됨으로 새 변화를 소망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5. 1. 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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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에베소서 5:28-33
그리스도와 교회, 부부, 머리, 지체, 한 몸.
그리스도와 교회는 별 이견 없이 머리와 몸이라 표현된다. 우리 각자는 한 교회이며 교회의 각 지체이다. 손일 수도 있고 발일 수도 있고, 눈이나 코, 입일 수도 이다. 각 은사에 따라 역할이 다를 것이다.
요즘의 부부 역할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옛날에는 좀더 명확했겠지만, 지금은 남편이라고 꼭 머리라고 할 수는 없겠다. 심장일 수도 있고, 팔과 다리일 수도 있다.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것이 정신의 세계로 확장되면 더더욱 그렇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종속관계로 설명한다. 성경이 그렇게 되어있으니까. 부부관계도 성경은 그렇게 설명하려는 성향은 있다. 기록이 아주 오래 전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요즘의 해석은 수평적 인식이 좀더 확산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역할의 배분은 다를 수 있으나 중요도는 같고, 서로 한 몸, 방향, 사랑, 그런 것 아닐까 싶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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