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창세기 19:30-38
최악의 선택은 뭘까? 성경적으로 보면 하나님과 더 멀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더 나쁜 선택을 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쌓이고 잠시 회개했다가 다시 멀어지고 또 최악의 선택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구약 말씀은 대부분 그런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그중 사사기가 대표적인 예 아닐까 싶다.
뭐든 그렇듯이 회개도 진심으로 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쉽지는 않다. 간혹 헷갈리는 문제이기도 하다. 무엇이 진심일까? 진심으로 하는 회개는 뭐가 다를까? 의지가 중요한데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므로 그 의지가 늘 흔들린다. 의지가 흔들리면 우리는 합리화의 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또 멀어진다.
사실은 죄지만 죄가 아닌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의지가 빠진 회개는 진심이 아니다. 지속되지 않는 의지는 의지가 아니다. 믿음이 늘 새롭듯 회개 또는 늘 다시 또다시 계속 이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으려면,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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