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흥분이냐 화냐?

나의 이야기

by 책 읽는 네시간 2013. 1. 22. 01:35

본문

728x90
반응형

참고로 음주 블로깅입니다.(마눌님과 한 잔 했거든요.ㅋ 근데 문제는 저는 마시고 마눌님은 안 마신다는거..ㅠㅠ)

 

오늘도 역시 결과론적으로 한바탕했습니다. 물론 화를 냈던 분들 중 나중에 흥분했던 것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제가 그런 부류거든요^^;;; 좀 다르다면 저는 정말 왠만하면 화를 내지 않습니다. 흥분하는 거예요! 특히 기획단계의 책에 관해서요.

그런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화'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눌님과 여덟살 딸은 제 성량에 굉장히 민감합니다.(성량이 있긴 합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누군가를 불렀는데 못듣는 상황이면 굉장히 상처받거든요;;) 그들에게 제 성량은 공포인가 봅니다. 조금만 올라가거나 커지면 '화'가 되거든요. 저는 '흥분'인데...슈슈

뭐, 그들의 문제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전적으로 제 문제죠.

그래도 원래 목소리가 큰 걸 어쩌란 말입니까?(고소할 수도 없고..) 저보다 큰 분들 많이 봤거든요? 왜 나한테만 이러는 것인지...

하여튼 주위 사람들이 위협을 느끼면 고쳐야죠. 저의 변화없이 그들을 변화시킬 수 없으니까요.

만인의 행복을 위해서 불민한 불초소생의 업보인거죠. 다 제 탓입니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의 눈물> 절박한 열정을 생각하게 하네요.  (0) 2013.01.28
학교의 눈물  (0) 2013.01.22
낮은 데로 임하기  (0) 2013.01.06
책은...  (0) 2012.09.24
핑계없는 무덤ㅎ  (0) 2012.03.0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