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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웹이다

내 책이야기

by 책 읽는 네시간 2010. 6.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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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포함해서, 출판계를 포함해서 

'소셜'이 트랜드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물론 그래서 냈지만ㅎㅎ) 

'소셜' 관련한 대부분의 책은 '소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다. 

현우리나라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얼마 전 선거도 그렇고, 경제상황도 그렇고... 

많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개인적인 나의 생각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2%^^) 

목표는 있는데 목적이 없거나, 전술은 있는데 전략이 없다고나 할까? 

왜 일까? 

'신상'이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습득과 활용은 굉장히 빠른데, 그 기술이 

담고있는 '이상'이라고 해야하나? 철학, 비전, 뭐 그런거. 

'소셜 웹이다'는 많이 부족한 책이다.

아직 세계적으로도 명확하게 이론화되어있지 안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말하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을 담으려 했고, 문화를 담으려 했고, 목적과 전략을 담으려 노력했다. 

'소셜 웹이다'는 재미없다. 

기술적 활용에 대한 긴박한, 극적인 사례도 없고, 

글도 에세이나 소설처럼 술술 넘어가는 책이 아니다. 

부족한 책이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케 하는 책이다. 

'소셜 웹'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인간을 이롭게 하는가?  

문화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그럼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어떠한 마인드, 비전, 철학을 가져야 하는가? 뭐 이런.(정말 재미없겠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다.  

'소셜 웹이다'가 말하는 바가 틀렸을 수도 있다. 극단적일 수도 있다. 

나중에 정말 '소셜 웹'이 정의되었을 때,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차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쓰레기는 아니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지향적 '소셜'을 말하고 있기때문이다. '소셜'이 가져올 긍정적 미래.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만 

미래에는 이랬으면 하는 바램. 꼭 이루고 싶은 꿈. 

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현 가능한 꿈. 

'소셜 웹이다'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사회. 평범한 사람도 탁월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를 말하고 있다. 

우리가 꼭 이루어야 할 사회. 

'소셜 웹이다'가 일조할 수 있기를...^^(커~~ 너무 거창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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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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