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 제2의 나다.'(26P)
북학파라 불리우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 같습니다.
그들과의 오래고 깊은 교류가 '제2의 나'라고 할 정도로
깊어진 것이죠. 몇몇이 오랜 동안 우정을 나누는 것이야
지금도 종종 보여집니다만, 연령대도 다양하고 개성과
직종도 다양한 이들이 깊은 교감을 이룬다는 것은
지금으로선 많이 낯선 상황인 듯 합니다.
저도 오랜 친구들이 있고, 가끔 만나도 참으로 반가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과연 '제2의 나'라고
할 수 있을지는... 그들에게 많이 미안해지네요.
그들이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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