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과 자기중심적 판단에서 벗어나라
3/22 사무엘상 14:24-35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선한 주인공과 요즘엔 빌런이라고 하는 악역이 등장한다. 예전에는 선한 주인공은 답답하게 선했다. 빌런의 괴롭힘에도 눈물만 흘렸지, 별 대응이 없었다.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의 체계에서 오직 선함과 능력으로 성공하고, 빌런은 제풀에 그냥 망한다. 반면 요즘엔 주인공이나 빌런이나 선과 악의 경계가 별로 없는 것 같다. 빌런은 독선적이며 자기중심적이다. 비단 빌런만의 특징은 아니다. 그런 모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어쩌면 모든 생명의 특징 아닐까 싶기도 하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약간의 이기는 필요한 요소인 것은 맞는 것 같다. 양보만하면서 살아가기에 세상은 아직 천국과는 거리가 멀다. 문제는 우리의 이기가 약간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우리가 독선과 자기중심..
일상이 예배인 삶
2023. 3. 22.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