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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답게 습관적 죄를 끊어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3. 7. 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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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요한1서 3:1-9
하나님은 사람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제일 싫어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다. 즉 다른 신을 섬긴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말이다.
나의 경우를 보자면, 나는 다른 신을 섬기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때때로 잊는다. 하나님은 항상 내 곁에, 내 안에 계시지만, 아주 자주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한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있으면 경건은 자연스럽다. 아무래도 나쁘게 행동하고 말하지 않게 되기 마련이다. 잊는 순간, 그것은 어쩌면 통제불능의 상태다. 그런 순간에 툭 튀어나온다. 죄에 물든 나의 본성이. 뱀이 나를 유혹하기 전에 내가 뱀을 유혹할 수도 있다.
의식한다는 것과 자유하지 못하다는 것은 같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도 충분히 자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 죄에 빠진다는 것은 아주 낮은 단계의 쾌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마저도 순간적인 쾌락이다. 이내 죄책감과, 허무함,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럼 또 다른 자극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다. 그것을 우리는 행복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렇다고 죄를 완전히 끊어내지는 못한다. 그래도 좀 줄여볼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회개와 감사의 의식적 습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길은 항상 열려있다. 우리는 돌아갈 곳이 다행스럽게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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