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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제거하고 청결함을 회복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3. 8.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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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사야 1:21-31
회개는 죄를 뉘우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돌아오기까지 해야 한다. 탕자가 죄를 뉘우치고 그냥 거기서 착하게 살았다면 그것은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돌아와야 회개다.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것은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살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굳은 결단과 삶에의 적용이 필요하다. 또 흔들리고 넘어지고 곁길로 샐지도 모르지만, 그 때마다 그렇게 우리는 돌아와야 한다. 염치없지만 돌아와야 하며, 부끄럽고 자격없지만 돌아와야 한다. 자꾸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용기다. 반복이 괴로워서 돌아오기를 포기할 수도 있으니까. 돌아갈 곳이 있으니 감사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버텨본다. 즐겁고 기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게 맞는데도,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렇게 기쁘고 즐겁지 않은가 보다. 버텨야 한다고 할 정도니. 그게 하나님 탓인가.
내 탓이다. 내가 세상의 겉을 보고, 내 욕심에 빠져 허우적 대는 것을 즐거움으로 아는 내 탓 아닌가. 어차피 세상도 버티는 것 아닌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버티면 좀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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