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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4. 2. 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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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누가복음 9:18-27
자기를 부인하는 것도 어렵고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도 어렵다. 다행히 따로따로는 아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 곧 자기를 부인하는 것과 같다.
자기 부인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간단한 문장이지만 굉장히 어렵다.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여 굳건한 믿음과 매일매일, 매순간마다 새로운 의지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이다. 기도가 필요하다.
예수님은 누가 뭐래도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삶의 무게이며 그다지 기쁘지 않은 부담일 수 있다. 십자가의 삶은 순탄하지 않는 말그대로 내 맘대로의 삶이 아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인 삶, 진정한 자기 부인의 삶이다. 그래서 나도 기꺼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 주인이 짊어지라는데...
나의 주인이 누구인가, 어떤 분인가가 중요하다. 나의 주인은 창조주시며 전지전능한 최고의 능력자다. 그런 분이 나를 사랑하시며 늘 나와 함께계시는 분이다. 늘 나를 도우시는, 인도하시는 분이다. 주인이 그 정도면 최고 아닌가? 귀찮을까?
삶 자쳬로만 보면 어떠한 삶도 긍정적이지 않다. 삶이 긍정적일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은 역설이며 역전이고 반전이다. 시선이며 시각이다. 나의 눈을 살짝만 돌리면 된다. 나의 눈을 돌려주시지는 않는다. 돌려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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