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이사야 45:1-8
키루스 2세. 키루스 대제라고도 한다는 페르시아를 인류 최초의 대제국으로 만든 인물이다. 그가 성경에서 말하는 고레스다. 그래도 성경 최고의 왕은 다윗이지만, 일반의 역사에서 다윗은 고레스에 비하면 듣보잡에 불과하다. 그러한 고레스가 성경 안으로 들어오면 다윗에게 한없이 밀린다.
다윗과 고레스는 둘 다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신 위대한 왕들이지만,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최고의 칭찬을 받은 왕, 고레스는 그 뭐더라, 성전 건축... 포로들이 돌아오는... 그런 기억이 가물가물한 그냥 흔한 왕들 중에 하나가 된다.
그러나 그가 성경에서 남긴 족적은 분명하다.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이사야서와 다니엘서를 읽었다는 설이 있다. 150여 년 전에 기록된 자신의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순종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신다. 순종으로 응답할 것인가, 아닌가는 항상 나의 몫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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