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이사야 57:14-21
요즘 헐리우드 영화는 모르겠으나, 예전 헐리우드 영화는 위트가 있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농담이 꼭 나왔다. 재밌었다. 우리 영화도 위트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페이소스라고 하던가, 그런게 있다. 뭔가 복합적인, 웃기는 상황이 아닌데,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는 대사들이 있다. 살인의 추억에서 나오는 "밥은 먹고 다니냐?" 같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여유같은 것 아닐까. 상황은 별로 변한 것이 없지만, 괜히 여유로운.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상황도 나아질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여유로왔으면 좋겠다. 그런 여유는 사실 우리의 풍자나 해학 보다는 헐리우드식에 가까운 것 아닌가 싶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주인공의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이 보이는 여유를 주신다. 어쩌면 그것이 평강 아닐까.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여유. 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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