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이사야 56:1-12
어쨌든 하나님은 리더를 원하시는 것 같다. 아니, 원하신다기 보다는 키워내시는 것 같다. 어쩌면 그냥 생긴 대로 쓰시는데 우리가 그들을 리더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그가 보통의 사람이든 뛰어난 사람이든 그냥 쓰지는 않으신다. 훈련을 반드시 시키신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항상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아브라함이나 모세나 다윗과 같은 이도 완벽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 입장에서는 모르지만, 최소한 우리 입장에서 그들은 임무를 다 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반을 이끌 반장을 뽑으신 건데, 그들은 반장만 뽑은 줄로 생각한 것 같다.
하나님의 문은 넓게 열려있다. 그 문을 좁은 문으로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다. 그 문은 우리를 위한 것이지만, 우리만의 문은 아니다. 하나님은 나를 원하시지만, 우리 모두를 원하기도 하신다. 아무나 통과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통과할 수 있는 문, 하나님의 문이다. 함께 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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