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다시 사역반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개강은
2주 정도됐습니다만 첫 주는 오리엔테이션
개념으로 방학동안의 이야기만 나누었고
정상수업은 지난 주 목요일이었습니다.
죄인이 게으른 관계로 이제사 올리네요.
이번에 공부한 내용은 소그룹의 개념, 유익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소그룹은 가정일수도,
구역예배일 수도, 교회내 작은 그룹일 수도 있죠.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제자반도 그 형태로 볼 수
있겠네요.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와 활동하신 것도
소그룹 활동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소그룹 활동의 유익으로는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배우는 사람은 조금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효율적이죠.
얼핏 드는 단점으로 제대로 된 지도자가 아니라면
잘못 이해된 말씀을 진리인 것처럼 전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남의 축복을 기도해야
하는 이유도 되겠죠. 그 밖에 구성원 간의 친밀도,
서로의 다양한 생각 나누기를 통해 더욱 더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쉽게 말이죠.
어느 덧 사역반 마지막 교재 첫 과를 끝냈습니다.
점점 안락하고 즐거웠던 시간이 가고 신앙적으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시간이 두렵게 다가옵니다.
영적으로 더욱 두터워지기를 기도해야 겠습니다.
2년의 시간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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