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인가
10/28 사사기 13:8-14 마노아는 아내의 늦은 임신 소식에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이들 부부의 모습은 순수함을 느끼게 한다. 마치 일밖에 모르던 우리들의 부모님들의 모습이다. 임신을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기쁘고 놀라운 소식이었다. 그렇지만 이내 그들은 기쁨을 감추고 아이의 양육에 관하여, 그러니까 어떻게 키울지에 관해 묻는다. 그들은 늦게 주신 만큼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 모습에서 당황하는 모습, 약간의 희화한 우왕좌왕하는 장면이 상상된다. 어쨌든 그러한 상황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물음에 외면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마노아 부부가 평소에도 하나님의 뜻을 묻고 살았는지는 모르겠..
일상이 예배인 삶
2022. 10. 28.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