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갈라디아서 1:1-5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는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죄를 짓지 않고 살 수는 없다. 말씀에서도 의인은 없다고 하지 않던가. 우리는 사람이라면 안타깝게도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나님을 믿기 전 우리는 양심에 따라 살았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양심을 따르긴 하지만, 그 보다 크고 세밀한 말씀에 따라 살아간다. 아니 그러려고 고군분투 한다.
복음 뿐만 아니라 우리 삶 자체가 사실 은혜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것이 은혜라는 찬양은 사실이다. 은혜없이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 은혜는 우리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그냥 주어지는 것이다. 평강은 다르다. 누구에게나 평강은 주어지지만 그 평강을 아무나 누릴 수는 없다. 평강은 행복처럼 느끼는 것이다. 느끼지 못하면 평강은 없다. 그것은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죄의 가운데에서 살아간다.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은혜다. 은혜를 은혜로 아는 것이 우리늘 평강하게 하고, 자유하게 하고, 평화롭게 한다. 은혜를 은혜로 아는 것이 겸손이다. 겸손이 우리를 또 감사하게 한다. 산다는 것은 감사한 것이다. 감사하면 늘 평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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