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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하나님의 교훈으로 무장되게 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3. 1.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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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디도서 2:1-10
내가 만약 변했다면, 가까운 남이 먼저 알아차린다. 그런 말을 부정하며 종종 듣다가 어느 순간 나의 변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남들은 별 말 없는데, 자기가 변했다고 우기는 경우. 안타깝지만 그런 경우는 일도 안 변했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하나님을 믿으면 변화된 삶을 산다고 하는데, 사실 나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내가 못 느끼니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민망한 일이다. 그러나 변화는 진화처럼 느리다. 결과적으로는 전반적인 변화이지만, 순간순간으로는 하나 씩이다. 가장 변화가 필요한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변화하는 느낌이다. 사실 진화보다는 빠르지만, 그처럼 느린 나의 변화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언젠가 생각한 바에 의하면 하나님의 이루심은 인간의 시간으로 보면 느리다. 제일 짧은 기간이 10년 아닌가. 요셉이나 다윗처럼.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은 2천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기다리는 중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나의 시간과 다르다. 나는 시간의 종이 되어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시간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는 긍정적으로 보자면, 하나님의 때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 또한 믿음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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