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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내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념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4. 5. 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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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누가복음 22:14-23
큐티는 사실 그리 긴 시간을 요하지는 않는다. 별로 크게 어렵지도 않다. 근데 약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주어진 말씀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적용과 결단의 란이 있다. 이게 약간 또는 많이 어려울 수도 있고 귀찮기도 하다. 당연하게도 큐티 책은 정말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과 적용, 결단을 강요한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 당연하다.
독서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당장 써먹지는 못할지라도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뭔가를 생각하고 깨닫게 하기 때문이며, 대부분 책들의 의도는 삶을 긍정하게 한다. 그러한 내용이 아닌 책들조차도 결국 인간의 삶 이야기이며 또 결국 긍정이다.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긍정할 것인가가 다른 것 아닐까 싶다. 일반의 책도 그런데 성경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우리 각자를, 모두를 사랑하시는 이의 말씀이니까.
잠깐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그 생각의 결과를 내 삶과 관련해서 또 생각해보고, 할 수 있으면 깨달음대로 살도록 해보는 것, 그것이 큐티의 이유이다. 잘 되든 아니든 그렇게 해보는 것들이 쌓여 나를 차츰 또는 확연히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도우시니까. 또 그런 것들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의 사랑을 기억하는 여러 방법들 중에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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