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출애굽기 9:1-7
간혹 때론 매우 자주 우리는 갈등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 중요한 일일 때도, 사소한 일일 때도 그러한 갈등은 끊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에는 경고도 포함된다. 특히 경고라면 보통 한두번은 간과하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이집트 파라오의 둔감함은 좀 심하다고 여겨지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별 볼일 없는 우리 개개인에게까지 국가적 재난으로 경고하시지는 않겠지만, 꼭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메세지는 어디에는 있을 수 있으니까.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이 어떤 경우에는 나 개인에게 하는 말씀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하나님의 뜻은 먼저 깨닫는 사람들의 몫일지도 모르니까.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민감해져야 하는 이유 아닐까 싶다. 하나님의 메세지는 숨어있지 않다. 드러나고 공개적인 것 같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알아채는 것이 아닐 뿐.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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