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창세기 9:8-17
지금은 안타깝게도(?) 무지개를 보면서 하나님의 약속, 신실하신 언약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예전에는 무지개를 보며 소원을 비는 사람도 있었다. 정말 드물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자연적으로 생기는 무지개를 인생에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듯다. 내 경우 희한하게 다선 번 이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지금 무지개는 사실 언제나 이디서나 볼 수 있다. 정말 보고 싶다면 만들어서라도 볼 수 있다. 무지개에 대한 신비감, 언약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역할은 사실 희미해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게다가 불기둥, 구름기둥은 불확실한 전설로 전락했다. 점점 하나님에 대한 징표들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그렇다고 하나님은 낙심하지 않으신다. 고로 우리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내면 그 뿐이다. 우리의 무지개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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